야생진드기 물린자국 증상 제대로 알아보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접어들어가면서 야생진드기 주의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한 SFTS환자가 지금까지 32명이라고 하며 이 중 8명은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면 고열이나고 구토, 설사등의 소화기 장애와 함께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는 보통 1~2주라고 합니다.
야생진드기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요 가축을 방목하는 곳도 많고 평균 기온이 높다보니 야생진드기가 살기가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야생진드기 물린자국 어떻게 보일까요?
우선 물린자국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동그란 형태의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린 후 시간이 조금 기나면 피가 납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혈소판이 하는 지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출혈이 나면 지혈하는 것에 어려움이 생길수 있습니다.
벌레 물린것과 비슷한 자국이나며 모기 물린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야생진드기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업복과 일상복은 따로 구분해서 입어야 합니다.
풀밭 위에는 절대로 옷을 벗어두지 마시고 풀밭에 직접적으로 누워서는 안됩니다.
숲이나 풀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긴팔, 긴바지, 모자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풀에서 작업을 한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합니다.
작업을 할 때에는 윗 옷은 바지안으로 집어 넣고 일합니다.
진드기 기피제가 있다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이 강한 분들은 야생진드기에 물려도 치유가 더 쉽다고 하니 평소에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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